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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약이행 평가서 2년 연속 A등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여부, 목표달성 여부,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내용 일치 여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결과는 최우수(SA), 우수(A), 보통(B·C), 불통(D) 등 5등급으로 분류한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민선7기 공약으로 교통·환경·문화 등 7개 분야 125개 사업을 제시했고, 현재 100건을 완료하고, 21건을 정상추진 중으로 이행률은 95%이다. 시는 공약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을 구성,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공약 추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시민평가단의 평가 결과와 활동 내용 등을 공개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이자 신뢰의 근간인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민선 7기 남은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6년 출범한 공약 평가 시민단체로 매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현황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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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1년 '서울평화문화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2021년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녹색성장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일보ㆍ도민일보ㆍ수도일보가 주관해 자치단체장·의정·행정 등 각 분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전국 최초로 녹지활용계약을 활용해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사유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처인구 녹지를 하나의 축으로 묶어낸 용인 어울림파크, 신봉3근린공원 등 13개의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공원조성 추진 등 녹색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 누구나 녹색공간을 향유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110만 용인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KNK디지털타워 복지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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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약이행 평가 A등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1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지난 4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시가 A등급(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전 평가 결과는 B등급 내지 C등급이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6년 출범한 공약 평가 시민단체로 매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여부, 목표달성 여부, 주민 소통, 웹 소통, 선거공보와의 공약 내용 일치 여부 등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결과는 SA, A, B, C, D, 불통으로 나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출퇴근이 편리한 스마트 교통도시 등 7개 분야 125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5월 현재 완료 및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은 81개로 공약이행 완료율 65%이며 이행률은 89%다. 시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온라인 시민청원제를 도입하고 민관협치위원회 등을 신설했다. 무분별한 산림훼손 등을 차단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 경사도 기준 강화, 도시건축 4대 개선책 시행, 녹지공간 확충, 도로확충 등 난개발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정책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이 직접 공약평가를 할 수 있도록 시민평가단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으며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통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 경강선 연장 등 교통망 확장사업이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이자 신뢰의 근간”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다방면으로 시민들과 소통하여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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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수원시청사 전경(사진: 수원시 제공)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득격차 해소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를 슬로건으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개최됐다.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등 7개 공모 분야에 전국 144개 기초자치단체 353개 사례를 응모했고, 1차 서면 심사에서 172개 사례가 선정됐다. 2차 우수사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 38개 지자체, 우수 52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시는 ‘소득격차 해소 분야’에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수원’을 응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득격차 해소 분야’에는 ▲사회 경제적 불평등해소 공약 사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약 사례 ▲사회안전망 구축 공약 사례 등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를 개발, 공공시설 90여 개소에 보급해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 올해 서호꽃뫼공원 내에 전국 최대 규모 무장애통합놀이터를 개장했고, 영유아·고령자·장애인 등 모든 관광 약자를 포용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수원시 사회복지타운’은 장애물이 없는 무장애 건축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건물”이라며 “누구나 불편 없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밖에 ▲장애인식개선 교육 ▲발달장애인 가족 심리 상담 ▲조기진단‧치료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등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생애 주기형 돌봄 체계 구축’·‘중증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등으로 장애인 권리 보장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민선 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매니페스토)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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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19 최우수시정상 수상 '쾌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1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가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연 ‘2019 최우수전문의정상, 시․도정상’시상식에서 최우수시정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장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최우수도정상을 수상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최우수전문의정상을 수상한 전혜숙․이명수․노웅래 국회의원 등 참석했다.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는 탁원한 행정을 펼쳐 지역 발전을 이끌고 주민들의 신뢰를 얻은 광역시․도 및 기초단체장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백 시장은 민선 7기 용인시장 취임 후‘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이라는 비전을 세워 난개발 치유를 위해‘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를 운영하고 각종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했고 보정․마북 일대 플랫폼시티 건설에도 앞장서 국가적으로 필요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백 시장은 “105만 용인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인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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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7기 곽상욱 오산시장 취임사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오늘 우리 자랑스러운 오산의 민선 7기 지방정부 출범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오산시를 잘 이끌어주신 오산시장 권한대행 김태정 부시장님과 6. 13 지방선거 관리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민선 5기와 6기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자리에 다시 섰습니다. 지난 기간도 결코 가벼이 보낸 것은 아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이전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저는 민선 7기 오산 지방정부 출범과 오산시장 취임을 앞두고 오산천변을 들러 잠시 과거를 회상하였습니다. 오산천은 참으로 감회가 깊은 곳입니다. 저는 오산에서 시민활동을 하던 중 과거 미역 감고 뛰어놀던 오산천이 점점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교육문제로 오산을 모두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결국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접 오산 시정을 맡아서 하겠다는 그런 결심을 한 바가 있습니다. 바로 그 자리 오산천에서 세 달 전 저는 시민들께서 주신 소명을 다시 새기고 민선 7기 오산시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오늘 아침 저는 다시 오산천을 둘러보고 저에 대한 무한한 신임을 주신 오산 시민들의 여망에 몸서리까지 쳐지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4년 몸이 부서지도록 시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일해야 하겠다고 단단히 결의를 다졌습니다. 개인적인 소회를 말씀 드리면, 이번 선거는 오산시장으로서 3기연임이라는 전례 없는 기록을 만들어냈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겪었던 과거 어느 선거보다 참으로 힘겨웠습니다. 그런 과정에서도 오산시민들의 성원과 염려를 받았습니다.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각계각층의 시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참으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지난 8년간 모든 것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고, 무엇보다 오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크다는 것을 다시 가슴에 담았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선택은 단순히 저 곽상욱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바로 오산 발전 미래에 대한 간절한 열망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저를 향해 지지해주신 전례 없이 높은 그 지지율은 저에게 주신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더 없이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더 큰 오산, 행복한 오산을 꼭 만들어 내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내년 1월 1일자로 오산시는 탄생 30년을 맞습니다. 이제 이 자리에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서 있는 위치와 좌표가 어디인지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또 어떻게,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 다시 스스로와 주변을 둘러봅시다. 제가 처음에 시장을 시작할 때를 회상하면 우리 오산시는 시민들의 정주성이 가장 낮은 도시였습니다. 오산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이 불확실하였고 도시 정체성도 없었고 자신의 삶과 미래를 도시와 함께 설계할 수도 없는 한마디로 시민들이 떠나는 도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8년 전 시장으로서 저의 첫 출발은 바로 이런 상황을 탈피하고자 했고 이제는 오산시 정치와 행정면에서 안정을 찾고 비로소 도시 발전 전략과 비전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처음 시장이 될 때 무엇보다도 우선하여 결심하였던 두 가지는 죽어가는 오산천을 살려야한다. 시민을 떠나게 하는 오산 교육문제를 똑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민선 5기 6기는 우리 모두가 오산시를 어떻게 살려야 할 것인지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똘똘 뭉쳐 전심 진력해 온 시간들이었음을 자부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오산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가 되었습니다. 죽어가는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도시 정체성이 똑바로 세워져나가고 지난해 말 실시한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객관적인 지표통계를 보더라도 자부심을 가질 만큼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돼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무엇보다도 우리 시민들께서 더 나은 오산을 위한 공동의 여망으로 한마음 한뜻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출발선상에 섰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는 지난 8년의 연속선상에서 30년 청년 오산을 완결하고 새로운 백년 오산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오산은 결코 작은 도시가 아니지만 주위에 수원, 화성, 용인, 평택 등 100만 도시들이 즐비하고, 동탄아파트 최악의 쓰나미 현상 속에 앞으로 오산이라는 도시를 어떻게 당당하게 미래 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인가, 오산에 꼭 필요한 오산만의 도시 발전전략을 확고히 세워야 합니다. 도시에 대한 철학과 발전전략에 대한 비전을 재정립하고 그 전략과 철학, 비전에 대해 우리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폭넓은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우리 오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제안하고 선언하고자 합니다. 그 첫 번째가 교육입니다. 교육의 정체성을 공고히 가져가겠습니다. 지난 8년간 전국 도시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받는 교육 주도 도시발전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화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 방향은 글로벌 혁신교육 리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우리 오산은 참으로 많은 새로운 혁신 교육을 성공시켜 왔습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이나 토론학습, 1인1악기 통기타 학습, 1인1체육 학습,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리내일학교, 일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그램, 생존수영, 시민참여학교, 문예체능 체험학습 강화, 학력성취 프로그램, 오산시와 학교 교육당국 뿐 아니라 시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공동체가 되어 모두 한 마음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많은 혁신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성인 대상 평생학습도 평생학습대상을 받고 오산백년시민대학을 통해 도시 전체를 대학캠퍼스로 조성하는 사업을 착착 진행해가고 있습니다. 목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서 전 세계의 혁신교육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오산 교육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으로 올려놓는 것입니다. 도시의 품격을 세우겠습니다. 둘째는,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확고히 높여가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민원 서비스 등 직접적인 행정 부문을 더욱 치밀하게 고민하고 확대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을 선도 분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출산보육시범도시, 여성친화도시, 어르신과 장애인,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복지도시, 문화예술과 생태환경이 시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성취할 것입니다. 오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혹시 생각해보셨습니까? 오매장터를 쎄시봉 문화타운으로 남촌동을 어린이테마여행마을로 탄생시킵니다. 전체 도시가 문화 예술 정보 지식 평생학습 캠퍼스가 되는 도시, 건강과 스포츠, 자전거 도시, 도시를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수생태계 환경의 도시, 가족과 이웃의 가치가 살아 있고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공공경제, 따뜻한 경제의 도시, 이런 도시 소프트웨어가 얽혀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그 소프트웨어 자산 브랜드의 가치는 숫자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아질 것입니다. 앞으로 어르신과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에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을 성취해 시민의 삶과 행복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 하나하나가 진정한 도시의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정책을 펼쳐갈 것입니다. 전국 226개 자치단체에서 각 분야에 골고루 좋은 평점을 받는 도시는 유일하게 오산시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은 교육 분야입니다. 셋째, 지역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 산업단지 개발이나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관광지 개발 등 산업경제 일자리 핵심부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오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할 수 있는 산업경제 도시기반시설의 기초 체력과 에너지를 확고히 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 기간 중에 오산을 먹여 살릴 5대 먹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아마 100 번은 말씀 드린 것 같습니다. 그게 뭡니까? 다들 기억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오산천 전체 수계 생태복원을 완성하겠습니다. 전국 제일의 하천으로 만들겠습니다. 복합 생태문화환경을 조성해서 오산천 뿐 아니라 궐동천, 대호천, 가장천, 역말천 등 오산천 일대의 수계를 모두 청정하천으로, 걷고 싶은 거리조성으로, 최고의 하천으로 1급수에 서식하는 수달이 자맥질하도록 오산천의 수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둘째, 역사적인 동북아 한반도 평화체제가 드디어 눈앞에 있습니다. 남북분단의 참화와 그 교훈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죽미령에 죽미령 유엔초전기념 평화공원을 조성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드는 것입니다. 요즘 꿈을 꾸고 있습니다. 6·25 참전 70주년, 2년 후에 김정은 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협정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입니다. 꿈을 함께 꾸어봅시다. 셋째,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시민과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수도권 남부 최고의 교육·한류·관광 복합단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미니어처 전시관,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을 기대하십시오. 송중기 주연의 한류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이 유치되었습니다. 한류 관광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세사미 스트리트 몬스터 에듀파크를 조성합니다.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체험의 장으로 최고의 교육타운이 조성됩니다. 이 알토란같은 오산에 어울리도록 알찬 시설로 꽉 채워서 성공적인 개발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넷째, 독산산성을 원형 복원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확대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국내 최고의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수원 화성과 용주사 융건릉과 연계하여 정조대왕 효문화 관광벨트를 추진하고 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산 뷰티도시를 건설합니다. 가장산단에 화장품 뷰티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화장품 기업들을 더욱 많이 유치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아름답게 하는 뷰티도시 오산을 만들겠습니다. 이에 더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분당선 전철 연장 추진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공동공약인 오산천 자전거도로를 평택부터 여의도까지 뻥 뚫겠습니다. 어르신, 여성, 청년, 학생, 아이들을 위한 각 분야 정책들도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실천할 것입니다.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 측면이 모두 중요합니다. 결국 오산의 미래는 도시발전전략에 산업경제 일자리와 교육·보육·복지 병진정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오산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기반과 성장에너지를 어떻게 높이는가가 핵심입니다. 가장산업단지와 가장2산업단지 개발을 지속하고, 추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도시환경 생태기반시설을 잘 구축하고 세교2지구 신도시급 개발과 운암뜰 개발과 이를 통한 도시성장 전략을 과감히 추진하겠습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교육과 보육, 복지 분야를 더욱 선도 부문으로 하여 문화예술 생태환경 건강한 안전도시를 만들어갈 것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 일자리 5만개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최고의 129개의 공약을 약속드렸습니다. 오산 발전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청사진은 꼼꼼하게 그려놓은 셈입니다. 콘크리트 토목 하드웨어 중심의 대도시 성장 지향형 개발도 중요하지만, 시민과 시민을 연결하는 따뜻한 가치의 공유를 통해 사람과 자연,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 실질적으로 삶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오산만의 내재적 가치와 경쟁력, 도시 품격을 높여가는 것도 반드시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 모든 약속을 성실하게 실천하여 오산 미래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30년 청년오산을 완성하고 백년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오산시 공직자 여러분! 지난 8년 동안 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온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 뜨거운 동료애를 전합니다. 우리 오산시가 정주성이 완전히 회복되고 교육도시, 채무제로도시를 이뤘을 뿐 아니라 최우수 공약 실천을 하는 모범적인 행정을 실현한 것은 우리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헌신적인 열정과 성과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기 때문에 공직자 여러분께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오늘, 저와 함께 다시 새로운 출발의 선에 섭시다. 다시 새롭게 다짐합시다. 앞으로 4년 뒤 우리 오산 시민들이 모든 면에서 확 달라진 오산을 보실 수 있도록 다시 신명을 바쳐 우리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 냅시다. 무엇보다 5대 약속인 오산천 생태복원과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건설, 내삼미동 공유부지 개발, 독산성 원형복원 추진, 뷰티도시 오산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 경기도 정부, 지방정부가 모두 합심 협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참으로 드문 호조건입니다. 오산시 정치역사에 가장 안정적인 정치기반, 행정기반이 조성되었습니다. 얼마 전 서울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모임에서도 중앙당과 협력해 우리 지역의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대한 함께 챙기기로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시민들이 만들어 주신 당당한 3선 시장으로서 이런 호조건을 오산시 발전으로 충실히 이끌겠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산 발전을 위한 참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同舟共濟(동주공제)를 새깁니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노를 저어서 함께 강을 건넙시다. 힘을 모읍시다. 오산의 백년 미래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니라 바로 앞에 있는 지금 현재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민선 7기는 지난 8년 동안 저와 우리 공직자들, 그리고 우리 오산 시민 모두가 준비해온 많은 것들을 완성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하나하나 이뤄가며 우리 오산의 후예들이 든든하게 두 발을 오산 땅에 딛고 정주성이 가장 높은 도시로 발전하는 전 세계로 뻗어 발전하는 오산 미래의 굳건한 토대를 세우는 4년이 됩시다.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글로벌 혁신교육도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국 최고의 출산보육 시범도시, 강한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혁신산업도시 모두가 함께 높은 삶의 질을 누리는 어울림 있는 복지도시 여러분과 함께여서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고 바로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 더 큰 오산으로 더 새로운 오산으로 더 든든하고 더 행복한 오산을 향한 여러분들의 여망을 꼭 이루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18년 7월 2일 오산시장 곽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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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재광, ‘2017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실시해▲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4일 진위면을 시작 지난 29일 오성면을 끝으로 2,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4일 진위면을 시작 지난 29일 오성면을 끝으로 2,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중단없는 전진, 할 일은 하겠습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민선6기 출범 후 지난 3년 평택의 변화에 대한 설명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평택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들께 설명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6기 출범 후 3년간 인구, 예산, 지방세징수, 기업체수 등 각종 지표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시적인 성과가 중점적으로 설명됐다. 이러한 변화된 결과에 따라 2016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함은 물론,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2017 소비자선정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NEXT경기 창조오디션 최우수, 지방자치경영대상,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역동적인 도시역량을 입증 받았음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화에서는 총550여건의 주민 건의 및 고충사항이 접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브레인시티의 성공적인 추진 등 도시계획 관련 ▷도시가스 공급 ▷도로 개설 및 확포장 ▷배수로 정비 ▷방범용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설치 ▷버스노선 변경 등이며 경제, 복지, 환경 분야 등 주민생활에 실질적이고 불편한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됐다. 건의 사항은 관리카드 작성 및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면밀히 검토해 10월중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민원편의를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가능한 사업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시급성을 감안해 단·중∙장기로 구분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한편, 사업의 타당성 및 실효성을 검토해 2018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다수 민원은 시장이 직접 관리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추진 중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미군기지이전, 고덕국제신도시, 황해경제자유구역, 브레인시티 등 대규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와 지역의 국․도․시의원들과 협력 및 공조를 통해 정상적인 추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자체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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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민선 6기 3주년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돼 아픔의 땅으로 남겨졌던 매향리가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화성드림파크’의 개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유소년 야구 메카를 목표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총 8면으로 조성됐다. 연령대별 경기와 훈련이 동시에 가능해지면서 인프라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 야구계에서도 오랜 숙원이 풀렸다는 평이다. 특히 화성드림파크는 개장 한 달여 만에 ‘세계리틀 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를 개최하면서 벌써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6개국 600명의 선수들이 다녀가 전 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이미 2018년 대회 개최도 확보된 상태이며, 오는 22일에는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팀 289팀 8천600명이 참여하는 ‘2017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야구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기세를 몰아 지난 2월 국립수목원과 손을 잡고 오는 2020년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화성드림파크가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유발하는 경제효과가 62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선 2012년 ‘창의지성교육’을 23개교에 도입했으며, 현재 관내 모든 학교 145개교에 전면 시행중이다. 창의지성교육도시 시즌2에 접어든 화성시는 이제 학교에만 머물렀던 교육을 학교 밖 마을교육공동체까지 확장시키는 학교복합화시설‘이음터’를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 동탄중앙이음터가 문을 열었으며, 지난 달에는 동탄제1중이음터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오는 2020년까지 화성시 전역에 20개소의 이음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음터는 창의지성교육의 집약체이자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신개념 평생교육도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음터는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공약이행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2016년 제3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고객서비스 경영·기획·실행혁신'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으로 본격 추진에 들어간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 이르면 올 하반기인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5개 지자체가 1,260억 원을 공동 출자해 건립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260,111㎡ 규모로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 8천200기, 장례식장 8실과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시는 여기에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조성해 추모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일에는 국내 문화, 예술, 체육 단체와의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 화성시는 화장시설의 태부족으로 멀리 홍성, 천안까지 원정화장에 최대 20배까지 값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던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을 위한 신개념 복지 인프라이자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계적인 컨설팅 그룹 맥킨지는 화성시를 ‘10년 안에 세계 4대 부자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화성시는 단순히 경제적 풍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소외계층을 보듬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하는 따뜻한 부자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619억 원의 사회적경제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컨설팅, 교육, 금융지원 등에 투입 중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지난 2월 경기도와 미 활용 공유재산인 옛 상신초교를 무상임대하기로 협의했다. 2014년 80개였던 사회적기업은 올 6월, 165개로 증가했으며,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기업체에는 사회적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성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카페’도 51개소까지 늘어났다. 지난 6월 30일, 화성 궁평항 인근에서 씨랜드 참사 18주년 추모식이 열렸다. 시는 씨랜드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고 각종 안전사고와 재해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도시’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2015년 향남시민안전체험센터를 확충한데 이어, 오는 2018년에는 화성안전교육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연간 100회 이상 운영돼 지난해 3천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87명으로 구성된 시민방범순찰대가 마을 곳곳을 누빈다. 특히 시는 범죄예방, 환경감시, 재난·재해 구조 등에 첨단 무인비행기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안전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현재까지 농어촌 나들목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77개 방범 CCTV를 설치했으며, 추가로 올해 말까지 500여대를 설치해 시민 체감 안전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 고속철도까지 화성시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손꼽힌다. 여기에 오는 2018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이, 2020년에는 충남과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2021년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와 인천발 KTX 어천연결선도 개통을 준비 중이다. 도로망 역시 그물망처럼 촘촘하게 짜여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송산 ∼ 봉담 고속도로, 국도 77호선 등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노선이 5개에 이른다. 채 시장은 “KTX와 GTX, 수인선 및 서해선 복선전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동·서 간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더 많은 기업들을 유치해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시민 모두가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고자 ‘여성친화 도시’조성에도 집중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으며, 5대 정책과제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창업지원센터 설치 및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활성화, 공보육 인프라 확충 등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내 여성 활동역량 강화 등을 선정하고 활발히 추진 중이다. 화성시의‘사람 중심’정책은 과거 인권말살적인 일본군의 만행을 세상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활동에도 함께 한다. 화성시는 지난해 10월, 중국 최초로 상하이에‘한 · 중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동탄 센트럴파크와 캐나다 토론토에 이은 세 번째 소녀상이다. 올 초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녀상 눈물특위와 함께 ‘한일 위안부 합의’폐기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던 채 시장은 “다시는 이와 같은 반인륜적인 행위가 벌어지지 않도록 시민들과 함께 전 세계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고 평화와 인권수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화성시는 시 승격 16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개최와 ‘종합 우승’이라는 겹경사를 치렀다.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31개 시·군 12,000여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도내 가장 큰 체육행사였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는 11연패의 수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대회 개최지로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라는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키고자 ‘화성 미니 뱃놀이 축제’를 비롯해 ‘승마체험’, 화성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등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화성시는 지난 7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해 총 2,387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2016년 7월‘채무제로(Zero), 부채없는 도시’를 달성했다. 하지만 중앙정부가 갑작스럽게 지방재정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뻔 했다. 화성시는 경기도 내 26개 지자체장과 지방재정 개편안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남시, 수원시 등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는 등 개편 저지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자치분권 및 지방재정 확대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했으며, 법인지방소득세의 공동세 전환 유보와 우선배분 특례제도의 단계적 폐지를 얻어냈다. 또한 화성시는 기존의 불교부단체 그대로 존치되면서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던 세수손실을 막아냈다. 채 시장은 “우리 자녀들과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또 다시 막대한 빚을 질 수 없었다”며, “중앙정부에 기대지 않고 실질적인 재정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적 정비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풍부한 천혜의 자원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6월, 4일간에 걸쳐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는 32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체험형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화성시는 더 나아가 해안가를 따라 경관자원을 연결하는‘서해안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독보적인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지난 6월, 궁평 해송군락지에 65년간 세워져 있던 군 철조망을 걷어내고 ‘궁평리 종합 관광지’조성에 시동을 걸었다.궁평리 종합관광지는 서신면 궁평항 일대 149,781㎡ 부지에 4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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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춘 3개시, 교육·보육분야 현안해결 위한 '연대'▲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를 비롯해 청춘 3개 도시가 교육·보육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연대에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를 비롯해 청춘 3개 도시가 교육·보육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연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와 오산시, 광주 광산구는 18일 오후 3시 광주 광산구 야호센터에서 ‘청춘도시 정책한마당’을 개최하고 ‘미래를 키우는 힘, 지역연방으로 높여가는 보육·교육 정책 연대’를 주제로 각 지역의 우수정책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창의지성 교육도시,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를 소개했으며, 오산시는 시 청사를 활용한 행복육아 놀이터, 온 마을이 학교, 혁신교육을 광산구는 아동 케어서비스 병원아동보호사, 이야기꽃 도서관 그림책 사업 등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서 아이들의 진로탐색과 핵심역량 기르기에 특화된 ‘창의지성교육’을 도입하고, 전국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와 함께 신개념 평생교육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3개 도시는 보육·교육정책의 공동추진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춘도시들과 손잡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새로운 보육·교육 정책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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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교육 및 보육 분야 현안 해결위해 청춘도시와 정책 연대▲ 화성시청 [광교저널] 화성시를 비롯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3개 도시가 교육·보육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연대에 나섰다. 화성시와 오산시, 광주 광산구는 18일 오후 3시 광주 광산구 야호센터에서 ‘청춘도시 정책한마당’을 개최하고 ‘미래를 키우는 힘, 지역연방으로 높여가는 보육·교육 정책 연대’를 주제로 각 지역의 우수정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화성시는 ‘창의지성 교육도시’,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를 소개했으며, 오산시는 ‘시청사를 활용한 행복육아 놀이터’, ‘온 마을이 학교, 혁신교육’을 광산구는 ‘아동 케어서비스 병원아동보호사’, ‘이야기꽃 도서관 그림책 사업’ 등을 선보였다. 특히 화성시는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서 아이들의 진로탐색과 핵심역량 기르기에 특화된 ‘창의지성교육’을 도입하고, 전국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와 함께 신개념 평생교육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3개 도시는 보육·교육정책의 공동추진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청춘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구성 및 운영 ▲우수정책 컨퍼런스 상시 개설 ▲우수정책 전파 및 공동정책 발굴 및 확산 등이며, 각 도시의 대표 정책인 학교복합화시설 이음터, 미리내일학교, 병원아동보호사 사업을 공동추진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춘도시들과 손잡고 대한민국 전역으로 새로운 보육·교육 정책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